동구, 식품접객업소 일회용품 사용 점검 나서
다음달 말까지 커피전문점 등 347곳 대상… 일회용 컵 사용여부 계도 활동
2018-08-16 정완영 기자
구는 이번 점검을 단순 실적 위주가 아닌 현장의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일회용품 사용량 감소로 방향을 잡았다.
점검 대상은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총 347곳으로,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불가 고지와 매장 내 다회용컵 비치, 안내문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행정지도 등 계도 처리하고, 위반 사항이 명백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현장에서 엄정하게 위반사항이 발생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아울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도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자원재활용을 위한 주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