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대치면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어르신 만수무강 하세요”

2018-08-16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 대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진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복진순)는 16일 말복을 맞이해 대치면사무소에서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각 마을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합동생일 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도 어르신 100여분을 모시고 생신을 축하드리며 극심한 무더위로 심신이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김돈곤 청양군수가 참석하여 생신을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진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새마을협의회 모두가 자녀 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가 행복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용 대치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가 있어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 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수시로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활동 및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경로사상 및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