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가로수·조경수 등 소공원 관수작업 총력

2018-08-20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찜통더위와 가뭄으로 시들어가는 수목 살리기가 한창이다

금산군은 42일 동안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고사 위기에 있는 꽃과 가로수에 물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금산읍권역 교통섬 등 주요 도로변 가로수 식재지역에 물주기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폭염이 계속되자 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20일에는 금산군산림조합 관수차량 1대, 금산수목원 관수차 1대, 군 관수차 3대 총 5대와 관수인력 및 산림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주기에 나섰다.

금산IC 중앙분리대 수목, 용머리광장 관목류(영산홍), 제원4거리 회전교차로, 소나무 및 관목류, 금산시외버스터미널 앞 공원의 고사 위기에 있는 관목류를 대상으로 했다.

군은 휴양길 산딸나무 가로수 등 관내 수목에 대해서도 물주기를 시행, 미세먼지 저감 및 온도 1도 낮추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