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읍, 폭염·가뭄 극복 위해 ‘총력’

살수차 4대 동원해 전체 56개 리에 긴급 급수 지원

2018-08-20     임재권 기자
살수차 긴급 급수 모습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직산읍(읍장 정환기)이 폭염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산읍은 폭염·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대책회의 및 긴급 이장단 월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살수차 4대를 동원을 비롯해 양수기 7대, 비닐호수 등을 지원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또 도로변 농가뿐만 아니라 살수차 진입이 어려워 물 공급을 받지 못하는 농가를 위해서도 4인치 100m 호수 4개를 살수차에 각각 공급해 물이 닿지 않아 말라가는 밭작물에 물을 공급했다.

현재 직산읍은 50여 농가, 20ha에 급수를 지원했고 폭염 종료 시까지 농작물 살수를 계속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