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폭염 및 태풍 대비에 만전
2018-08-20 신동렬 기자
이어 지난 13일 청주동부창고에서 문체부와 국토부 장관이 문화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과 관련 “이는 정부가 도시재생을 문화자원과 연계하는 것을 청주에서 상징적으로 옛 연초제조창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청주는 무심천에서 동쪽으로는 1500년 고도, 서쪽으로는 21세기 현대화 된 도시라는 양 축을 두고 보전과 개발의 도심재생을 통해 가장 삶의 질이 높고 21세기에 걸맞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주문화재야행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하지만 문화도시를 표방하면서도 시가 야행을 비롯해 공익성을 가진 현수막이라도 무분별하게 설치하지 말고 잘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올 상반기 청주시 공무원 9명이 징계를 받았는데 직원 모두 일신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 “부패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사를 앞두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자신이 어떻게 비춰지고 있는 가를 먼저 생각하길 바란다”며 “이번 인사는 철저히 인사부서의 안을 수용하고 원칙을 존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