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영화 '모아나' 상영

팝콘 등 간식 제공

2018-08-26     정완영 기자
지난 24일 유성구 온천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시네마천국에서 주민들이 영화 '모아나'를 관람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유성구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동 주민센터에서 온천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여름밤의 시네마천국'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45가구 80여 명이 참여해 영화 상영에 앞서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의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팝콘, 음료, 김밥 등의 간식을 직접 준비해 영화를 관람하는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김미자 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