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교통사고 경감에 앞장

경찰·도로교통공단과 전력 설비 빅테이터 활용 사회 안전망 강화 나서

2018-08-28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충남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화 함께 지역 교통사고 경감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28일 충남경찰청에서 전력 설비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안전망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력 설비의 물리적 위치 정보와 교통사고 다발 지점 위치 정보를 디지털 좌표로 통합하는 작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다발 지점 부근의 한전 소유 전력설비(전주)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표지물을 설치하는 한편, 집중 관리에 나서 교통사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더불어 전력설비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공헌 모델 구축으로, 향후 교통 안전 분야를 비롯해 범죄 예방과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