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생 흡연예방 공모전 작품 전시회 열어

학생 작품 보며… 흡연예방·금연 분위기 조성

2018-09-03     지정임 기자
3일 김지철 교육감과 간부들이 충남교육청 1층에 전시된 흡연예방 공모전 우수작품을 보고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층 복도에서 3일부터 5일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2018년 흡연예방(금연) 공모전'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보면서 흡연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되는 것으로 전시 작품은 지난 7월 도내 지역교육지원청별 자체를 심사를 거친 후 도교육청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 총 45점(글짓기 18편, 포스터 17편, 만화·웹툰 10편)이 전시된다.

충남교육청 직원은 "학생들의 시선을 통해서 바라봤을 때 흡연예방의 중요성이 더 크게 와 닿았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도 더욱 금연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신한 발상을 통한 흡연예방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모전을 매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보고서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