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국회 예결특위 결산심사소위 위원 선임

대통령 비서실을 비롯 정부 부처 2017년도 예산 집행 결산 심사

2018-09-04     최병준 기자
이장우 의원이 예산결산 심사소위 회의에서 예산 결산 심사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장우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동구)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소위 위원으로 선임, 2017년 회계연도 대통령 비서실 등 문재인 정부 첫 정부 예산 결산 심사에 나섰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소위 위원으로 선임된 이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결특위 결산심사소위에 참석, 대통령 비서실·대법원·감사원 등에 대한 예산 결산 심사에 착수했다.

국회 예결특위 결산심사소위는 더불어 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1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 대통령 비서실을 비롯한 18개 부처, 5개 처, 17개 청에 대한 2017년 회계연도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장우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도 회계연도 정부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소위 위원으로 선임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공약강행·재정정책 실패에 따른 예산 낭비, 예산의 부적절한 집행, 예산의 이·전용 등 행정 편의주의적 예산 집행, 사업관리 부실 등을 철저히 국민 입장에서 심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