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제1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입교

2018-09-06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경찰서는 지난 5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제1기 시민경찰학교’입교식을 가졌다.

‘시민경찰’은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과 열의를 갖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지역 주민 50명을 선발하였으며, 향후 3주간 범죄예방 교육, 응급처치교육, 합동순찰 등 총 1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시민경찰학교를 수료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우범지역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사회적 약자 봉사활동 등 시민경찰로서 공동체치안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찬규 서장은“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경찰 교육생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치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경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지역 치안활동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협력치안의 기반을 마련해 범죄 없는 안전한 부여군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