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신탄진동, 추석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9~10월 찾아가는 복지상담…발굴위기가정에 맞춤형 서비스 지원키로

2018-09-06     정완영 기자
대덕구 신탄진동이 9월과 10월 두 달동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한다. 사진은 신탄진동 복지담당자가 사례관리자를 찾아 상담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신탄진동(동장 강동구)은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석 명절기간과 환절기 건강관리가 취약한 9월, 10월 두 달 동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한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집중발굴은 독거노인 100명과 중증 장애인 28명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욕구를 철저히 조사·분석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장이 조사총괄을 맡아 맞춤형 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 보라미 자원봉사 등 2인 1조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서비스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사례관리 진행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정에 공적으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차상위 신청지원, 장기요양서비스 연계, 긴급복지 등을 지원하게 된다.

민간차원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맞춤 서비스 지원, 복지만두레 반찬서비스, 일천원 이웃사랑회를 통한 재정지원 등 개별화에 맞춘 통합지원을 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동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정서적지원서비스 연계와 고위험 가정에 대해선 솔루션 회의를 통해 긴급 지원 예정이다.

강동구 동장은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하겠다"며 "민·관 사회안전구축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주민이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