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라톤대회 앞두고 건각들 몸푼다

15일 엑스포시민광장 일원… 시간별 교통통제

2018-09-12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제19회 대전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 10㎞, 5㎞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3500여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 학생 등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문화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한밭수목원, 갑천 등 친환경 코스와 대덕연구단지 일원을 연계한 코스에서 펼쳐지는 대회로 올해 19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대회다.

대회 참가비 일부는 체육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기부하며, 대회결과 코스별 ․ 남녀 각 1~3위, 18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하프, 10㎞ 코스 ․ 연령대별(30대이하, 40대, 50대, 60대이상) 1~6위에게는 특산품이 제공된다.

또한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해 5㎞코스 초·중·고등부 남녀 1~3위에게는 별도로 상장과 상품권이 지급된다.

대회 당일에는 오전에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선수 안전을 위해 시간별 부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