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유천동 소망부부치과, 임플란트·틀니지원키로

12일, 연말까지 10명에 무료 지원 업무협약

2018-09-12     정완영 기자
12일 중구 유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천동 소망부부치과가 저소득 가정에 임플란트와 틀니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중구 유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권)와 유천동 소망부부치과(원장 최우영)는 12일 저소득 가정에 임플란트와 틀니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이 아니어서 의료보험 혜택을 보지 못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치아상태가 좋지 않아 적절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40~60대 1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무료로 임플란트와 틀니를 지원하기로 했다.

황인권 위원장은 "자녀양육과 생계를 먼저 챙기느라 자신의 몸을 보지 못한 저소득 청장년이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참여해준 최우영 원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우영 원장은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나눔에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규 유천2동장은 "새로운 복지자원 연계와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시는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작은 관심이 모여 행복한 유천2동이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