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북경제포럼, 제8회 자선골프대회… 1석4조 효과

2018-09-12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사)충북경제포럼은 12일 떼제베CC(청주시 옥산면)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38개팀 148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충북경제포럼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충북경제포럼 회원 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인,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충북경제 4%실현에 동참하기 위한 계기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충북경제포럼 이병구 대표의 시타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는 라운딩 후 난타, 댄스, 색소폰연주 등 초청공연과 함께 시상식, 만찬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경제 4%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경제인 여러분들의 건강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한 충북경제포럼 이해수 골프회장은 “이번 행사는 골프 뿐만 아니라 초청공연과 후원금 전달행사까지 진행됐다” 며 “운동을 통한 건강도 챙기고 회원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기부도 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충북경제포럼 이병구 대표는 “앞으로도 도내 경제인들간에 정보교류의 장을 더욱 자주 마련해 충북경제 4% 조기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명사초청 월례조찬강연회를 지난달까지 197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20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