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필수반 교육 큰 호응 얻어

취업취약계층 여성 대상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취업준비 콘텐츠 제공

2018-09-12     정완영 기자
대전 동구가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취업필수반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취업필수반 교육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경력단절, 청년층, 다문화가정 등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인 배재대학교ICT융합새일센터와 연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3기에 걸쳐 취업필수반 교육을 하고 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으로 수강생들에게 적성탐색, 진로설계와 함께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준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진행한 1기 교육에서 수강생 11명 중 5명이 고용한파를 뚫고 취업에 성공했다.

조남형 경제과장은 "단순 일자리정보 제공을 넘어 자가진단부터 역량강화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직의 꿈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예정인 3기 취업필수반 교육은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일자리지원센터(☎251-46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