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현장교육으로 건설안전 확보에 앞장

2018-09-14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찾아가는 품질교육으로 건설안전 확보에 나선다.

대전국토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충청권 3개 권역에서 건설 현장의 고품질 시공 유도와 품질 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품질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국토청이 발주한 35개 도로·하천공사와 충청권 16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현장기술자와 공사감독관 등 약 2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숙련 품질담당 직원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품질 관리 관련 법령, 품질 관리 계획서 작성 요령, 주요 자재 관리 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으로 이뤄진다.

지적 사례를 교육에 포함해 부실시공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품질 관리에 대한 행정서비스도 높이고 충청권 건설현장의 고품질 견실 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