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거복지 종합대책 만든다

2018-09-16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주거복지 종합대책 만든다. 시는 지난 14일 아름동주민센터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다양한 시민의 주거욕구를 충족할 만한 중·장기 주택정책 이념과 방향 기본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수립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손동필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세종시 주거종합계획 및 주거복지기본계획(안)’을 보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토론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충족할 수 있는 세종시 주거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특히 행복도시의 위상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주택정책의 비전과 실현방안 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