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나서

2018-09-16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단속을 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활동을 펼쳤다.

이에 전국 동시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한 민·관 합동단속에서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광천기동순찰대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2개조로 나눠 홍성읍 학교 주변, 내포신도시 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 및 선도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단속에서 학교 주변의 편의점 등을 방문해 술 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으며 미래의 주역인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OUT’ 팸플릿을 배포, 청소년 보호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천수영 광천기동순찰대장은 “이번 합동단속은 전국 동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준수사항 전달 등 계도활동을 했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및 술·담배 판매 시 관내 업주들의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대 교육체육과 과장은 “우리 군에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편의점 등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군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유해환경 단속을 해 건강한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