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새마을회, 1사 1촌 농촌봉사활동 전개

2018-09-16     조경현 기자
제천시새마을회와 인천교통공사가 함께 제천 관내 오미지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쳣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새마을회(회장 이동연)와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1사 1촌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제천시 고암동 소재 오미자 농가에서 열린 농촌 일손 돕기 행사에는 제천시 새마을지도자,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오미자 수확 및 오미자 덩굴 정리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수확한 오미자를 구입해 농촌 나눔 사랑도 함께 실천했다.

이날 이동연 회장은 "제천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인천교통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고 이에 이중호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 임직원들은 매년 제천을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거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 제천시 새마을회, 인천교통공사는 이날 상생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제천 농·특산품 이용 및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