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專攻醫) 수련환경 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윤일규 의원 주최, 19일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서

2018-09-17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전공의(專攻醫)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전공의법)이 시행된 지 1년 8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열악한 근무환경이나 부실한 수련지침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윤일규 의원이 이해당사자 간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을 마련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을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가?’, ‘수련환경 평가에 전공의가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가’, ‘전공의 법 준수를 위한 의료 인력 공백을 어떻게 메워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수련환경 문제점들을 분석, 향후 개선책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윤일규 의원실 김현지 비서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이승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이동우 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위원, 김홍주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장, 이길연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회 위원,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윤일규 의원실 측은“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이 적극적으로 개진되고 나아가 수련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