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해양보호구역대회서 갯벌 가치 증진 공로 인정받아
2018-09-17 신준섭 기자
지난 14일 서천군은 그동안 진행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 추진과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및 찾아가는 샌태계 이동교실 운영 등을 통해 갯벌의 가치 및 인식 증진에 노력한 공로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또한 서천 갯벌의 해양(습지)보호구역 확대 지정과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단초를 마련하는 등 해양보호구역의 효율적인 관리에 노력했다는 평가로 충남지사 표창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해양생태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해양보호구역대회를 계기로 해양의 무궁한 자원인 갯벌의 가치 및 인식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우리 군의 위상과 이미지를 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