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정신재활시설 마중물 회원, 대전마라톤대회 5km 11명 완주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 꿈꾸며 '함께 달려요'
2018-09-17 정완영 기자
길대환 대표는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는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참가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모두 완주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오성 소장은 "마라톤대회 참가를 통해 입소자가 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