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추석맞이 따뜻한 명절보내기 분위기 조성

19일 아동복지시설 성심원, 효광원 등 9곳 방문

2018-09-19     정완영 기자
19일은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사진 왼쪽서 두 번째)이 가양동 평화의 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9일부터 3일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9곳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과자세트와 소고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위로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19일은 임근창 부구청장이 가양동 평화의 마을을, 20일은 생활지원국 간부공무원들이 낭월동 소재 효광원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을, 21일은 황인호 동구청장이 하소동 소재 성심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위문한다.

동구 아동복지시설 8곳에는 가정 양육이 어려운 아동 등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24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우리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로함으로써 모두와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