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고 세팍타크로 전 대회 우승 석권

2018-09-20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 팀이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해 올해 4번째 전국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레구(3인 경기)및 더블(2인 경기)종목에서 또다시 우수을 차지했다. 레구 및 더블 전 종목에서 우숭을 거머쥔 것은 제19회 전국남여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이후 두 번째이다. 이로써 서천여고가 세팍타크로 여자 고등부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 외에도 충남 예산에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9회 회장기세팍타크로대회 및 전남 영암에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레구 종목 1위를 석권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파죽지세로 기량을 발휘하며 쾌거를 이뤘다.

3학년 김지원(피더), 2학년 조수빈(킬러), 좃민(태콩), 윤현진(피더), 1학년 나은미, 윤혜민 선수가 출전했으며 선수들은 지도교사(교사 김경규)와 코치(김동아)의 탄탄한 지도 아래 끊임없는 훈련에 정진하며 안전된 팀워크와 일취월장하는 실력을 흔들림 없이 보여줬다.선수들은 전북 김제에서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전국체전에서의 또 한 번의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노희삼 교장은"한국중부발전(주) 서천건설본부와 서천사랑장확회에서의 지원이 선수들에 큰 에너지가 됐다"며 "지역 사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교사 및 코치 ,선수들의 노고를 바탕으로 가장 큰 경기인 전국체전에서 또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