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장애인복지관, 추석 맞아 송편 빚기 행사

재가장애인 가구에 송편· 행복바구니 전달

2018-09-20 김정기 기자

정찬연 관장.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0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함께해 송편 빚기 행사를 했다.

추석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나눔의 정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복지관은 이날 빚은 송편과 후원물품을 담은 행복바구니를 지역 내 재가장애인 20가구에게 전달했다.

정찬연 관장은 “마음으로 빚은 송편과 사랑이 담긴 후원물품을 장애인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