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기자재 국산화 대상을 중소기업이 ‘발굴, 제안’ 한다
기술력 우수 中企대상 현장설명회 개최
2018-09-20 신현교 기자
이번 현장설명회는 국산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발전소에 사용되는 외산 기자재의 국산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과감하게 시행됐다.
행사에는 발전산업분야로 진출을 모색하는 28개 중소기업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발전은 중소기업이 국산화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답변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부발전은 발전 산업분야의 기술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과감한 조치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발전 산업 전반의 기술수준 향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