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86번 신설 노선 개통

전의~연서~조치원 노선... 21일 다방1리서 개통식

2018-09-21 임규모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1일 전의면 다방1리 마을회관 앞에서 이재현 시의원,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장, 전의면 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6번 노선 개통식을 가졌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고칠진)가 21일 86번 운행 첫 날 다방1리 마을회관 앞에서 노선 운행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시의원,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전의면 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 개통을 축하했다.

동 노선은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 연서면~전의면(다방리, 달전리 등)을 거쳐 전의역 까지 1일 4회 운행한다.

이로써 조치원을 가려면 여러 번 갈아타야 다방1리 등 주민들은 환승 없이 조치원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그동안 해당 노선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이 86번 노선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