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남당항 먹거리축제·죽도 여객선 운행으로 추석연휴 관광객 유혹

2018-09-25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추석 연휴기간동안 사랑하는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남당항 먹거리축제와 여객선이 운행 중인 죽도 등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며 뜻깊은 추석 명절여행을 제공했다.

이에 홍성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홍성한우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 유명한 한우식당에서 맛볼 수 있었으며 통통한 대하와 함께 본격적인 가을을 알렸던 남당항의 대하축제는 끝났으나 오는 11월 4일까지 먹거리 축제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남당항에서 지난 5월 26일 취항한 여객선 운행이 시작된 죽도는 청정한 자연과 숨겨진 비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섬으로 주말에 7백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주성역사관, 김좌진 장군 생가, 한용운 선사 생가, 이응노 미술관 등으로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연휴기간동안 문화관광해설사와 학예사를 운영하고 김좌진, 한용운, 최영, 성삼문 등 역사인물의 생애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와 홍주 역사의 발자취를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진행돼 온가족이 함께 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남당항 인근에 위치한 속동전망대, 수산물웰빙체험관, 조류탐사과학관과 광천에 위치한 그림이 있는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 광천 새우젓 전통시장의 먹거리 투어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홍성의 대표적인 명산인 용봉산은 남녀노소 오르기 쉽고 기암괴석이 아름다워운 산이고, 오서산은 억새가 아름다워 가을철부터 겨울철까지 인기가 많은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추석 연휴, 귀도, 눈도, 입도 즐거운 홍성방문으로 여느 때보다 더 추억이 되고 의미 있는 연휴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