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인수 운영

10월 1일부터 위탁운영

2018-09-28     임규모 기자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그 동안 민간에서 운영해 오던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을 10월 1일부터 위탁운영에 들어간다.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은 지상 2층 건축면적 231㎡로 사무실, 매표실, 대합실, 화장실, 승하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고속버스 1개 노선(서울강남)과 시외버스 5개 노선(천안·청주·공주·논산·부여 등)이 운행 중에 있다. 연간 수송인원은 약 6만 여명 내외다.

교통공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표직원을 채용해 교육 중으로 운수회사와의 협약은 물론 전산시스템 등 제반 시설물에 대한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장은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친절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이용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