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무연고 노후 간판 정비

건물주 동의 얻어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2018-10-03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태풍·지진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노후간판을 이달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의 폐쇄 및 이전으로 인해 광고주 및 관리자가 부재중인 무연고 노후 간판이다.

구는 노후간판 일제조사 및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정비대상을 6곳으로 확정했고, 건물주(관리자)의 동의를 받아 이달 내 간판을 철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무연고 노후간판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구민들께서는 사업장 폐쇄 시 간판은 자진철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