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

음악·미술치료로 치매 예방부터 재활치료까지

2018-10-03     정완영 기자
대덕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리는 인지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부터 고위험군 어르신까지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 교육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은 총 3강좌로 ▲일반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교실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지재활교실로 구성됐다.

각각의 강좌는 ▲작업치료 ▲운동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회상치료 ▲일상생활훈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개인의 역량에 맞게 제공한다.

이오성 대덕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발맞춰 치매환자가 짐이 되지 않도록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문을 열었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이나 문의는 대덕구치매안심센터(☎042-608-44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