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수원동, 제3회 구봉 효 문화 축제

7일 어르신과 함께, 주민 화합의 한마당 마련

2018-10-07     정완영 기자
7일 서구 가수원동 자생단체협의회가 마을 주민들과 지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원 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구봉 효 문화 축제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서구 가수원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정석호)는 7일 마을 주민들과 지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원 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구봉 효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풍물놀이, 민속예술공연, 주민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마을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마당이 되었고, 부모님 세대의 헌신과 희생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음을 공감하며 효 사상도 함께 나누었다.

임진찬 서구 부구청장은 "행사준비에 힘쓴 자생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가정과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효 사상을 모두 함께 지키고 가꿔 지역의 모든 가정이 평안하고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