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

13일 KT&G 상상마당 춘천서

2018-10-06     장진웅 기자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 메인 포스터.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KT&G가 오는 13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18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지역 사회 문화 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해마다 독특한 콘셉트로 매진 행진을 이어오는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풍성한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젊음의 행진: 기쁜 우리 젊은 날’을 슬로건으로, 상상 라이브(LIVE), 상상 아츠(ARTS), 상상 플레이(PLAY)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뮤지션 공연 무대, 부대 프로그램까지 복고풍을 하나의 콘셉트로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상 라이브에선 장기하와얼굴들, 국카스텐, 잔나비 등 뮤지션과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등장한 맥거핀, 더 폴스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의암호를 배경으로 춘천의 낭만적 일상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장터 상상5일장은 상상 아츠 행사의 하나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상상 플레이에선 화가가 직접 그린 간판이 걸려있는 옛날 영화관에 앉아 고전 영화를 하루 종일 감상할 수 있고 딱지치기와 스카이 콩콩 등 추억의 놀이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