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점주 흉기 위협해 현금 갈취한 30대 붙잡아

한가한 새벽시간대 여성 혼자있는 편의점을 물색해 범행

2018-10-08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 중부경찰서는 8일 새벽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주를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중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점주를 위협해 현금 34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강도사건 신고를 받고 해당 편의점 CCTV를 확인해 15분만에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해 새벽시간에 여성 혼자 있는 편의점을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