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인 1책 책 전시회 및 출판기념회 개최

2018-10-09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와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책 전시회를 청주고인쇄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8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책 전시회는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사업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선정된 단행본 91점과 북아트 23점 등 114점을 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시한다.

이날 전시회를 관람한 시민들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이 우리 삶의 가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청주시만이 해낼 수 있는 유일한 문화 사업으로 청주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크다”는 한결같은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 1인 1책 펴내기 원고 접수는 끝났어도 2019년 원고공모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도서관, 주민센터 등 23곳에서 계속 이어진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기간 중 전시회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 며 “1인 1책 사업은 직지 세계화 운동의 하나로 청주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직지의 가치를 책 펴내기로 승화시키는 운동이니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