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교통사고 예방 안전도우미 둔다

교통사고 잦은 5곳, 11월까지 2명의 도우미가 교통안전 안내

2018-10-09     최홍석 기자
교통안전도우미가 활동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 중구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안전도우미 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교통사고와 무단횡단이 자주 발생하는 ▲서대전네거리 ▲산성네거리 ▲태평오거리 ▲보문산오거리 ▲으능정이네거리 등 5곳을 선정해 11월까지 2명의 안전도우미를 둬 교통신호체계 안내, 교통약자 보행 동행, 교통질서 유지 등 교통안전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새학기를 맞이해 대로변 인근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는 등 구는 교통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교통사고 발생의 주원인이 무단횡단과 교통신호 위반 인만큼 이번 교통안전도우미 활동이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