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유학년제 진로직업체험 운영 성료

신양중 1학년생 영상미디어센터 체험활동

2018-10-10     박제화 기자
신양중 1학년학생들이 자유학년제 진로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이 지난 8일 청사 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신양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28일 예산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두 번째로 진행된 영상미디어센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이날은 프로그램 운영 전에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군수와 교감을 갖고 군정업무에 대해 듣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본격적으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실제로 근무 중인 관계자가 담당 업무에 대해 설명해 주고 방송국 PD 체험, 아나운서 체험을 하는 등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이뤄졌다.

또한 주어진 대본을 가지고 데스크에 앉아 직접 진행을 하고, 카메라 영상 기법을 배우는 등 실전과 같은 다양한 체험을 했다..

자유 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대본을 읽고 카메라 앞에서 일일 리포터 체험을 해보니 방송국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진로선택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영상미디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을 해가며 운영할 것이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주도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이런 기회들이 많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