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회관에서 오는 14일 ‘허풍선이 과학쇼’ 체험극

2018-10-10     김정기 기자
공연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문화회관은 오는 14일 그래피직스(대표이사 홍성욱)의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 공연의 막을 올린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자와 그들의 업적을 배울 수 있게 돕는 체험극이다.

공연은 방사능의 어머니인 마리 퀴리와 상대성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의 대결을 주제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방사능과 광양자설과 같은 어려운 개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려졌다.

지난 시즌 1에서는 장영실과 에디슨의 대결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료인 이번 공연은 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사업은 문체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문화예술 공연의 보급·유통과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총 4개의 공연을 선보이며 오는 11월 14일에는 전유성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 28일에는 뮤지컬 ‘국화꽃 향기’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