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신 의원, 천안지역 원도심 교육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2018-10-10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천안2)이 천안지역 원도심 교육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한 의원(천안2) 주관으로 10일 천안교육지원청 1층 강의실에서 천안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이사오고 싶은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변화해야 할 학교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충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천안11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자모회 등 20명이 참석해서 원도심 교육 활성화 학교정책에 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녹색어머니회천안동남지회장은 “정원50인이하 학교 통폐합 추진, 특성화교육추진, 운동부 있는 학교 적극지원, 외곽에 위치한 학교 마을버스 지원” 등을 변화해야 하는 학교정책으로 건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 및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도 “천안지역 원도심에 있는 학교와 신도시에 있는 학교의 불균형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건의해주신 내용을 적극 검토해 원도심 학교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306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천안지역 원도심 학교의 불균형 심각성을 지적하고, 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이사오고 싶은 천안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학교정책 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