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 시행

2018-10-11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최근 침대 매트리스 및 베개 등에서 라돈이 잇따라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주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군에서 구입한 라돈측정기는 총 15대로 군청 환경자원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1000원이다. 최대 5일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군민들의 수요가 많을 경우 측정기를 추가 구입, 대여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라돈은 무색무취의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지구(WHO)에서는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분류하는 자연 방사선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