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2018년 충남 청각·언어장애인 취업박람회 '성료'

2018-10-14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나사렛대는 12일 제2창학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충남도협회(회장 노윤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류정진)와 공동으로 2018년 충남 청각·언어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청각·언어장애인과 구인업체 상호간 연계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취업의 장을 제공하게 위해 마련됐으며 자동차·전자·반도체·사무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개 업체가 박람회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채용 면접을 통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 현장에서 창업지원상담, 장애인운전지원안내, 보조공학기기 체험, 증명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바리스타 직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주관기관에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어·문자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곳곳에 배치했다.

나사렛대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취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