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축제 결과 평가 기록 주문

2018-10-15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5일 축제 결과에 대한 평가 기록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청원생명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는데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기록을 꼭 남겨 잘된 것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것은 보완할 수 있도록 하자” 며 “청원생명축제 고구마 캐기,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그라운드 아트 같이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고 오창저수지 녹조, 주차장 및 차량 진입 등 여러 가지 현실문제에 대한 연구를 더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또 “축제 기간 중 큰 사고는 없었지만 작은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는데 언제든 작은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 안전제일의 사고(思考)를 갖춰주길 바란다” 며 “특히 시민들에게도 일상생활 속 안전 계도와 협조를 구해야 하고 무심하게 지나갈 수 있는 안전 취약 부분에 대해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주 임시회가 열리는데 의원들이 요청하는 지역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원하고 현장에서 시급성과 중요도가 높다고 느낀 것이니 우선적으로 협의를 하고 전향적으로 검토하라” 며 “다만 제도상 또는 사정상 추진하기 어려운 것은 납득이 가도록 충분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