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뚝! 떨어진 기온… 화재위험 높아

화목보일러·전기장판 등 주의 당부

2018-10-16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소방서가 최근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목보일러와 전기장판 등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화목보일러는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주위에 땔감을 쌓아 놓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연소가 확대될 우려가 높으며 전기장판에서 과열, 누전, 과전압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침구류에 급속하게 착화되고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의해서 질식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소방서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기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화목보일러나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주변에 항시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