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고, 페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메달’

2018-10-16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청권 유일의 조리·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장경환)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2018 페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페낭국제요리경연대회는 세계조리사회총연맹(WACS) 인증을 받은 세계요리대회로 요리에 열정을 가진 다양한 국적의 조리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다.

본 대회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이예지, 박영미 학생이 출전해 이예지 학생은 파스타부문에서 금메달, 생선부문과 치킨부문에서 각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박영미 학생은 생선부문과 파스타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예지 학생은 “낯선 타국에서 펼치는 경연이여서 매우 떨렸지만 열심히 연습했던대로 결과가 잘 나와서 좋았다”며 “여러 나라 사람들이 만든 음식도 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