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 기다림의 결실 6년근 인삼 수확 한창

2018-10-17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최근 청양군 목면(면장 황우원)에는 6년의 기다림 끝에 결실을 본 인삼 출하로 분주하다.

목면 인삼 재배면적은 약 24ha로 청양군에서 가장 넓은 재배면적으로 인삼 농가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으며 올해 3∼4ha에서 약 25톤의 출하를 기대하고 있다.

목면 인삼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홍삼브랜드 ‘정관장’을 생산 판매하는 한국인삼공사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재배 전부터 토양의 비옥도, 염류농도 등 토양검사를 거친 후 철저한 재배관리 하에 수확 전 최종 검사를 거쳐 한국인삼공사에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면은 특수 작목인 블루베리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인삼재배 확대를 위해 인삼생산시설 및 각종 친환경 생산자재를 지원하는 등 인삼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