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고3 수험생 격려

2018-10-18     임규모 기자
수능 시험을 앞두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관내 학교를 방문,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세종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두루고까지 관내 전체 수험생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격려한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수능 시험을 앞두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관내 학교를 방문,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최 교육감은 지난 15일 세종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두루고까지 관내 전체 수험생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격려한다.

특히, 직접 모든 교실을 찾아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수험생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교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일체의 사항들은 지양하고 있다.

학교를 방문한 최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이미 큰일을 해낸 것이라며 주변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힘내라고 격려했다.

올해 세종시에서는 총 10개 시험장에서 2805명의 학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10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 학력수준이 지난 수능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은 개청 이후 꾸준히 학생 맞춤형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추진과 학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 대입 진학지도 노력으로 관내 고교 교육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설학교의 빠른 교육과정 안착과 기초학력 향상 노력, 현장을 보완하는 대입 지원으로 학력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