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 19일까지 개최

서구, 2019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준비

2018-10-21     정완영 기자
대전 서구가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책자문 도시건설분과회의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정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구 정책자문위원과 실·국장 및 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하여 17일부터 19일까지 전문 분야별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일반행정, 경제복지, 도시건설 3개 분과로 나누어 기존의 보고 위주의 전체 정책자문위원회의에서 소규모 단위 분과별 회의로 실·국장과 소관 정책자문위원간 심도 있는 토론과 발전방향 논의가 이루어져 더욱 내실 있는 회의가 이뤄졌다.

장현봉 정책자문위원장은 "구정은 주민과의 최접점으로 주민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서구가 대전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자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 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구정 주요정책에 대한 조언,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1일에는 민선7기 74개 공약사업에 대한 심의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