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축제 통합 개최

26~27일 양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서

2018-10-22     이용민 기자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6~27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사업부서별로 따로 진행됐던 축제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그동안 다른 날짜·장소에서 운영돼 참여율이 낮고 비효율적이었던 축제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예산 운용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제고해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세종학생축제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 ▲다문화민속문화 공연 등 호수공원 중앙무대공연과 ▲혁신학교 홍보 ▲고교자율연합동아리 ▲동네방네 프로젝트 ▲마을교사 ▲마을학교 ▲수학나눔 ▲소프트웨어동아리체험 ▲다문화체험 ▲교육자원봉사자 등 호수공원과 컨벤션센터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학교혁신 컨퍼런스, 수업나눔축제, 자유학년제 동상동몽 프로젝트 동아리 발표회 개최 등 세종교육성과에 대한 공유의 장도 마련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세종교육공동체가 함께 쌓아올린 성과를 세종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올해 처음으로 통합·운영하는 ‘세종교육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