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국제 경진대회 개최…4차 산업혁명 시대 비즈니스 리더 양성한다

아시아·유럽 등 26개 국가 대학생 90명 참가

2018-10-24     한유영 기자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아시아·유럽 대학생들을 초청해 2018 솔브릿지 국제 비즈니스 플랜 경진대회(International Business Plan Competition-IBPC)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우송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25일까지 아시아·유럽 대학생들을 초청해 2018 솔브릿지 국제 비즈니스 플랜 경진대회(International Business Plan Competition-IBPC)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이 사회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기위해 열리며 26개 국가에서 22팀 9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지난 22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23일 특강과 팀스터디로 토론의 기초를 설계한 후 24일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를 선발했다. 25일에는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고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 대회는 참가팀들이 국제적 경쟁 환경에서의 아시아 회사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한 'Develop Big Data & AI Strategy' 및 'LG전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관련된 과제를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하고 질의 응답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다국적 기업의 실제 경영 사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안하는 팀에게 가장 높은 점수가 주어진다.

존 엔디컷 총장은 "참가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경영지식을 실제 경영 현장에 적용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여러 국가 출신의 다양한 배경 및 경험을 갖춘 참가자들과 토론하고 교류함으로써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국제적인 마인드와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솔브릿지 국제 비즈니스 경진대회는 참가 국가와 참가인원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의 대표적인 국제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