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중·일 국제친선역도경기대회 개최

2018-10-30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 군민체육관 역도경기자엥서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4일간 2018 한·중·일 국제친선역도경기대회가 열린다.

서천군에 따르면 총 1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들은 유소년대회부터 동호인 대회까지 전 연령대의 역도인이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제29회 충남학생체육대회 및 협회장기 역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3일부터 4일까지 충남도지사배 및 회장배 동호인 역도대회, 5일부터 6일까지 2018 한·중·일 국제친선역도경기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올리며 마지막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중등부 및 유소년 역도경기대회를 끝으로 총 14일간의 역도인 축제가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한·중·일 대회는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남녀선수 총 40명이 출전해 국내 체급별 대표선수들과 자웅을 겨루는 친선대회이면서 내년에 있을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전초전인 만큼 매우 치열한 승브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서천군역도연맹 관계자는 "이렇게 큰 대회가 우리 고장에서 성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대회 기간 중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전국 역도인의 홍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